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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도 이젠 레이저로…정밀도.안전성 향상
관리자 2018.09.17 98
백내장수술도 이젠 레이저로…정밀도.안전성 향상

나이가 들면 누구든 피해갈 수 없는 것, 바로 신체의 노화다. 중년이 되면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듯 우리 눈도 서서히 기능이 쇠퇴해 시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아무리 젊은 시절 매의 눈을 가졌어도 나이 50세 전후가 되면 눈의 수정체가 쇠퇴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흰색이 누렇게 변색되어 보이고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로 눈이 부시기도 한다. 

이 같은 백내장 증상은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눈의 수정체가 노화로 인해 혼탁해지고 딱딱하게 변성되어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해 발생한다. 

이렇게 혼탁해진 수정체는 어떤 방법으로도 다시 맑아지지 않기 때문에, 노화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기존의 백내장 수술은 의사가 직접 칼로 각막을 절개하고, 초음파로 수정체를 파쇄해 제거했기 때문에 손 떨림으로 인한 각막과 내피세포의 손상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렌자(LenS-AR)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렌자레이저는 노안 및 백내장 수술에 이용되는 가장 정교한 레이저로, 펨토(1000조분의 1)초 파장의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내피세포의 손상률이 낮으며,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낮다.

또 초고속 샤임플러그 카메라를 이용해 안구를 360도 각도에서 촬영·스캔하고,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접목해 각막과 수정체의 모양과 틀어진 정도까지 그대로 구현함으로써 정확한 위치에 전낭절개를 시행하고 오차없이 렌즈를 제 위치에 삽입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수술 후 세월이 지나도 렌즈 위치가 뒤틀리지 않아 안정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시에 어느 정도의 난시 교정이 가능해 난시 교정용 렌즈를 따로 넣지 않아도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개인마다 안구 조건이 다르고, 눈 속에서 수술이 이뤄지는 만큼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기술력이 충족돼야 비로서 안전한 백내장 수술이 가능하다. 수정체가 제거된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 안전하게 자리를 잡도록 하는 등 의료진의 기술력을 요하는 과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승태 밝은내일안과 원장은 "백내장은 수술시기를 놓치면 과숙백내장이나 녹내장으로 발전해 수술이 까다로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일상이 불편할 정도로 시야가 흐려지거나 안경 도수를 바꾸어도 시력의 변화가 없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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