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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술연구원 용접용 레이저 비전센서 국산화
관리자 2018.09.14 104
문형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밀가공제어그룹장이 개발한 레이저 비전센서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출처=한국생산기술연구원
<문형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밀가공제어그룹장이 개발한 레이저 비전센서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출처=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내 연구진이 외산에 의존해 온 용접용 레이저 비전센서를 국산화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은 문형순 정밀가공제어그룹장이 이끄는 연구팀이 용접자동화 장비 핵심부품인 레이저 비전센서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레이저 비전센서는 부재나 구조물 용접선을 탐색하고 움직임을 추적해 용접 토치 위치를 실시간으로 잡아주는 부품이다. 선박, 자동차, 정유, 건축, 풍력발전과 같은 용접이 필요한 제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상용화 제품이 없어 대부분 대당 4000만 원에서 1억 원 가량의 외산 비전센서를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해외 업체에서 기술 전수와 애프터서비스가 원활하지 않아 고장 혹은 공정 변동에 따른 센서 설정값 변경 시 제대로 다루기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문 그룹장 연구팀은 용접자동화기계 전문기업 베스455트에프에이에서 개발 요청을 받아 외산 대비 5분의 1 수준 가격의 용접용 레이저 센서를 개발했다. 용접부 중심선을 노이즈 없는 3차원 영상으로 추적 가능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해 추적오차 최대 0.1㎜ 범위내에서 분당 1m 속도 고속용접이 가능하다. 

베스트에프에이는 상용화 제품을 개발해 외산 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문형순 그룹장은 “용접은 어느 산업이든 많이 쓰이며 작업속도와 정확도가 생산성과 직결되는 만큼 자동화가 중요하다”며 “비전센서를 장착한 용접 자동화 장비가 중소 규모의 사업장까지 널리 보급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불황에 빠진 조선해양업계에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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